2026. 2. 28. 11:29ㆍ캐나다 워홀생활

안녕하세요! '슬기로운 단풍생활' 입니다.
벌써 이 단풍국에 온지도 어연 1년이 되어가는 중인데요.
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드는 생각, 아마 이거일 거예요.
"토론토에서 최저시급 받고 일하면, 굶지 않고 살 수 있을까? 돈은 모을 수 있을까?"
오늘은 2026년 토론토 현지 물가와 최저시급을 바탕으로, 워홀러의 한 달 가계부를 아주 냉정하게(?) 계산해 보겠습니다.
1. 온타리오 최저시급 기준, 내 손에 쥐는 돈은?
먼저 수입부터 계산해 보죠. 현재 온타리오주의 최저시급은 $17.20(2025년 인상분 반영 기준)입니다.
- 시급: $17.20
- 근무 시간: 주 40시간 (풀타임) 기준
- 월 총수입(세전): $17.20 × 160시간 = $2,752
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죠? 캐나다는 세금이 무섭습니다. CPP, EI 등을 공제하고 나면 **실수령액(Take-home pay)**은 대략 $2,350 ~ $2,450 정도가 됩니다. (개인의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)
2. 토론토 워홀러의 현실적인 한 달 지출
이제 나가는 돈을 볼까요? 숨만 쉬어도 나가는 고정비 위주로 정리했습니다.
| 항목 | 예상 비용 (CAD) | 비고 |
| 방 값 (Rent) | $1,100 ~ $1,500 | 룸렌트(쉐어) 기준 / 거실 쉐어는 더 저렴 |
| 식비 (Groceries) | $450 ~ $550 | 외식 거의 없이 직접 해 먹을 때 기준 |
| 교통비 (TTC) | $156 | 프레스토 카드(Presto) 먼슬리 패스 |
| 통신비 (Mobile) | $45 ~ $60 | 데이터 20~50GB 요금제 기준 |
| 기타 (생필품 등) | $100 | 세제, 휴지, 가끔 마시는 커피 등 |
| 총합 | 약 $1,851 ~ $2,366 |
3. 냉정한 결론: 돈 모으기 가능할까?
위의 계산기를 두드려보면 답이 나옵니다.
"최저시급 풀타임으로 일하면, 딱 생존(Break-even) 수준이다!"
- 적자 가능성: 만약 친구를 만나 외식을 자주 하거나, 쇼핑을 조금이라도 한다면 한 달 수입보다 지출이 많아지는 **마이너스**가 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.
- 쉐어하우스 필수: 혼자 스튜디오(원룸)에 사는 건 최저시급으로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. 무조건 마음 맞는 룸메이트와 방을 나누어 써서 렌트비를 절약해야 합니다.
- 투잡 혹은 팁(Tip): 돈을 모으고 싶다면 팁을 받을 수 있는 서버 일을 하거나, 세컨드 잡을 뛰는 것이 토론토 워홀러들의 현실적인 선택지입니다.
마치며
토론토는 기회가 많은 도시지만, 그만큼 높은 물가를 견뎌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. 하지만 미리 예산을 세우고 준비한다면 충분히 즐거운 워홀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!
다음 포스팅에서는 가장 큰 지출 비중을 차지하는 **집 구하기**에 대해 더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.
👉 [다음 글 보기] 토론토 워홀 월세 현실: 어떤 방을 구할 수 있을까?
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려요! 여러분의 슬기로운 캐나다 생활을 응원합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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